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 382BTC 추가 매입…우선주 전략 지속
||2026.05.20
||2026.05.20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미국 나스닥 상장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가 3030만달러(약 457억원)를 투입해 비트코인(BTC) 382개를 추가 매입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매입으로 스트라이브의 비트코인 총보유량은 1만5391BTC로 늘었다.
스트라이브가 이번에 사들인 비트코인의 평균 매입 단가는 1BTC당 7만9348달러다. 맷 콜 스트라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추가 매입 이후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1만5391BTC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현재 시장가 기준으로 1883억엔(약 1조7850억원) 규모다.
회사는 상장사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삼고, 외부 자금 조달을 통해 보유량을 확대하는 기조도 재확인했다.
스트라이브는 수익 지표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는 연초 이후 비트코인 수익률 지표가 18.4%, 분기 기준으로는 6.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비트코인을 자본 배분의 최소 수익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를 주요 경영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의 기반에는 영구 우선주 'SATA'를 활용한 자금 조달 구조가 있다. SATA는 연 13%의 월 배당을 지급하는 공개시장 거래 우선주다. 스트라이브는 2026년 1월 증자를 통해 2억2500만달러(약 3390억원)를 조달했다.
스트라이브는 배당 지급 재원도 마련해 둔 상태다. 회사는 SATA 배당 지급을 위해 18개월치 현금과 준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부 조달 자금을 활용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라이브의 비트코인 전략은 보유 규모 확대뿐 아니라 주식 1주당 비트코인 노출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추가 매입을 통해 총보유량이 늘어나면 회사의 자산 구성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진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변동은 스트라이브의 기업가치와 재무 전략 평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고배당 우선주를 활용한 자금 조달 구조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조달 비용 관리가 함께 중요해지는 방식이다. 비트코인 보유량이 늘어날수록 상승장에서는 주당 보유량 확대 효과가 부각될 수 있지만, 가격 조정기에는 배당 지급 부담과 보유 자산 평가 변동성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스트라이브의 이번 매입은 단순한 추가 투자보다 기업 재무 전략의 연장선에 가깝다. 회사는 비트코인을 자본 배분의 기준으로 두고 있고, 주당 보유량 확대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향후에도 우선주 조달과 비트코인 매입이 함께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Strive acquired an additional 382 $BTC for ~$30.3 million at an average cost of ~$79,348 per bitcoin.
— Matt Cole (@ColeMacro) May 19, 2026
STRIVE SNAPSHOT
Bitcoin holdings: 15,391
QTD BTC Yield: 6.6%
YTD BTC Yield: 18.4%
Amplification ratio: 44.3%$ASST $SATA pic.twitter.com/UbOTJfJZ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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