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오픈AI, 지방선거 AI 방송 3대 프로젝트 가동
||2026.05.20
||2026.05.20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SBS는 오픈AI와 협력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방송에 인공지능(AI) 기반 3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3대 프로젝트는 'AI 상황실', 'AI 선거비서', '영상아트'다.
'AI 상황실'은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심 흐름과 선거 판세를 분석하는 서비스다. 오픈AI의 GPT-5.5가 SBS의 구조화된 선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결과를 선거 그래픽으로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GPT-5.5는 생성형 AI 성능을 평가하는 국제 지능 지수에서 현존 AI 중 최고점을 받은 모델이다.
SBS의 AI 당선확률 시스템도 이번 방송에서 고도화됐다.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AI 당선확률 모델을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로 업그레이드했다.
'영상아트' 프로젝트에서는 오픈AI 크리에이티브 랩 서울 소속 최세훈 AI 아티스트가 챗GPT 기반 창작 이미지로 제작한 AI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2026 국민의 선택' 메인 타이틀 영상과 출구조사 카운트다운 영상이 SBS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AI 선거비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책 선거 추진 사업 일환으로 SBS와 오픈AI가 개발한 공익형 서비스다. 이용자는 청년 주거·교통·복지 등 관심 정책을 검색해 관련 공약 후보를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소 정보와 정당 정책도 탐색할 수 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챗GPT 기반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는 22일 SBS 선거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남승모 SBS 선거방송기획팀장은 "생성형 AI 기반 기술로 단순한 수치 전달에 그쳤던 개표 방송의 한계를 극복했다"며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분석해 접전 지역 현황과 주요 지역 당선자 윤곽 시점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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