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1분기 매출 634억원⋯ 전기차 충전 사업서 성과
||2026.05.20
||2026.05.20
휴맥스모빌리티가 사업규모 확대와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휴맥스의 모빌리티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휴맥스모빌리티가 올해 1분기 매출 63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21억원 흑자 전환에 이은 연속 성과로, 주차·충전·플릿 등 핵심 사업의 운영 효율화와 손익 구조 개선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전기차 충전,플릿 등 모빌리티 인프라와 카셰어링·택시·대리운전 등 이동 서비스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규모 확대와 함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각 사업별 수익 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주차 운영 사업을 맡고 있는 하이파킹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휴맥스이브이는 단순한 인프라 확장 경쟁에서 벗어나 운영 품질과 이용 효율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고, 영업손실 개선과 함께 EBITDA 흑자 기조도 유지되고 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한창이다. 카셰어링 사업의 경우 차량 보유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공급과 수요를 효율적으로 매칭하는 구조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거래 규모는 커진 반면 운영 부담은 줄었고, 영업손실도 전년 동기 대비 77% 개선되는 등 손익구조 개선 효과가 1분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휴맥스는 이번 1분기 실적을 휴맥스모빌리티가 국내 주요 모빌리티 기업들과 비교 가능한 매출 규모를 갖추는 동시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통해 피지컬 인프라 기반 수익성 개선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휴맥스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영국의 전기차 결제 플랫폼 ‘라이트차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국에서 B2B 플릿 시장의 핵심 과제인 ‘법인·개인 차량 혼용 충전’에 따른 정산 복잡성을 차량 인증 기반 통제 기술로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파트너십은 휴맥스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라이트차지의 결제·정산 플랫폼을 결합해, 임직원 가정 충전 환경에서 발생하는 법인차와 개인차량의 충전 비용을 자동으로 구분·정산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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