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신세계, 백화점·면세점 동반 호황…목표가 66만원"
||2026.05.20
||2026.05.20
NH투자증권이 20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 호조로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6만원으로 15.8%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신세계 종가는 50만6000원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소비재 업종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자산 효과와 방한 외국인 증가”라며 “신세계는 백화점과 면세점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가장 강한 매출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백화점 부문은 소비 회복과 주요 점포 리뉴얼 효과가 동시에 반영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면세점 역시 시내점 수익성 반등과 DF2권역 사업 철수 효과로 수익 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라이브쇼핑 등이 의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주 연구원은 신세계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7조1752억원, 영업이익은 53.2% 늘어난 7355억원으로 각각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자사주 소각 기대감도 기업 가치 상승 요인으로 반영됐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자사주 20만주를 소각했으며 현재도 7.2% 규모 자사주를 보유 중이다. 주 연구원은 3차 상법 개정안 시행 이후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기존 발행 주식 수 기준이 아닌 유통 주식 수 기준으로 밸류에이션 방식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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