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에 완패 인정…” 마지못해 꺼낸 싼타페 ‘460만원 할인 카드’
||2026.05.19
||2026.05.19
국산 SUV 1위 쏘렌토 견제 본격화
싼타페 하브 최대 460만원 할인
일부 트림 쏘렌토보다 400만원 저렴

지난 4월 1만2078대가 판매되며 국산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기아 쏘렌토를 견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5월 한 달간 재고 할인과 타깃 혜택을 결합해 싼타페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최대 460만 원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SUV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현대차가 본격적인 가격 공세에 나선 모습이다.
“쏘렌토보다 싸다”…
최대 460만원 할인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생산월 재고 할인이다. 2026년 2월 이전 생산 차량은 조건 없이 250만 원이 즉시 할인된다.
여기에 트레이드인 50만 원, 노후차 특별조건 20만 원, 경쟁 SUV 보유 고객 대상 ‘웰컴백 SUV’ 50만 원, 현대차 재구매 혜택 등이 추가된다.
전시차 할인과 블루 세이브-오토 혜택까지 모두 적용하면 총 할인 규모는 최대 460만 원까지 커진다.
할인 적용하면 가격 역전 시작됐다

최대 할인 적용 시 싼타페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기존 3964만 원에서 3504만 원 수준까지 내려간다.
이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3896만 원)보다 약 392만 원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싼타페 프레스티지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보조2, 디지털 키2, LED 헤드램프 등
주요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되는데도 할인 후 가격이 3000만 원 후반대로 내려가 가성비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쏘렌토의 높은 벽…
넘을 수 있을까?

최근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중심 수요 확대와 높은 상품성을 앞세워 SUV 시장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싼타페보다 노후된 모델이지만 실제 판매량은 3배 가까이 차이나며 현대차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현대차 역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싼타페 반격에 나서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차량 가격과 유지비에 더 민감해지면서 할인 폭이 실제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졌다”며
“5월 SUV 시장은 쏘렌토와 싼타페의 정면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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