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서계동 역세권활성화사업,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 체결
||2026.05.19
||2026.05.19
용산구 서계동 역세권활성화사업 준비위원회가 지난 15일 한국토지신탁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용산구 서계동 234-5번지 일대(A구역)와 32-1번지 일대(B구역)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해 총 578세대 규모의 서울역 역세권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급 규모는 A구역 407세대, B구역 171세대다.
사업지는 지하철 1·4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서울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 3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후 4월 14일 신탁사 입찰공고를 진행해 한국토지신탁이 최종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준비위원회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서울역 일대 랜드마크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계동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서계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인근에서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과 서계동 33일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교통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역 역세권 입지에 속해 있으며 만리재로와 청파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우수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준비위원회와 한국토지신탁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세권활성화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고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와 상업, 업무 기능이 결합된 중심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필요시설 공급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 및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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