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팬오션, 중동전쟁에 에너지 수송 선사 부각… 목표가 28.5%↑”
||2026.05.19
||2026.05.19
하나증권이 19일 팬오션에 대해 중동 전쟁 이후 글로벌 에너지 수급이 위태로워지면서 에너지 수송 선사의 존재감이 부각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도 기존 7000원에서 9000원으로 28.5%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5950원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장기 계약분)에서 약 192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70억원 늘어난 규모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서 추가 LNG 도입(미국 예상)을 위한 LNG선 대선 계약 발주도 연내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석유 제품 운반선(MR탱커)도 풀(Pool)에 투입되면서 2분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탱커선과 케미칼선은 호르무즈 개방을 전후로 운임이 급등할 예정”이라며 “팬오션의 올해 가장 큰 실적 추가 상승 여력(업사이드)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영업을 개시하면서 팬오션이 에너지 선사로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팬오션은 SK해운으로부터 10척의 중고 VLCC를 매입했는데 이는 SK에너지, SK인천석화와의 장기계약 선대들이며 계약 기간이 2~4년 남아있다”며 “해당 기간 종료 이후 팬오션은 본격적인 VLCC 오퍼레이션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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