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10주년판 헤드폰 ‘콜렉시온’ 유출…"걸작이 온다"
||2026.05.19
||2026.05.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19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를 예고한 프리미엄 헤드폰 '콜렉시온'(ColleXion) 모델의 디자인과 주요 사양이 유출됐다.
18일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소니 WH-1000 시리즈의 고급형 모델로, 기존 플래그십보다 200달러(약 30만원) 높은 649달러(약 97만원)에 책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유출은 소니가 지난주 WH-1000XX 콜렉션 헤드폰 출시를 예고한 직후 나왔다. 당시 소니는 19일 신제품 공개를 예고하며 "걸작이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영화 F1 배우 댐슨 이드리스(Damson Idris)가 해당 헤드폰을 착용한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소니가 WH-1000 시리즈 기반의 럭셔리 모델을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콜렉션 모델은 기존 XM 계열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다. 헤드밴드와 이어컵에는 두꺼운 패딩이 적용됐고, 메탈 포인트가 더해졌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로 예상되며, 검은색 모델은 크롬 대신 블랙 메탈 장식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품 역시 프리미엄 제품군을 겨냥했다. 4피트 길이의 3.5mm 케이블과 손잡이가 포함되며, 자석식 잠금 구조를 갖춘 전용 휴대 케이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스 디자인 또한 고급형 이미지를 강화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기능 측면에서는 소니가 '스튜디오급 음질'을 강조하고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준 최대 24시간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6개 마이크 기반 인공지능(AI) 빔포밍과 적응형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기능도 적용될 전망이다. 이어패드 버튼과 마이크 그릴 역시 새롭게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이번 제품의 핵심 변수다. 유출 정보가 사실이라면 콜렉션 모델은 현재 소니 주력 제품인 WH-1000XM6보다 200달러 비싼 수준이다. 소니는 외관 소재와 마감, 전용 액세서리, 음향 성능을 앞세워 기존 프리미엄 헤드폰보다 상위 수요층을 겨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품은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라인업 내에서도 별도 포지션을 노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단순한 후속 모델이 아니라 디자인과 가격대를 끌어올린 상위 고급형 모델에 가깝다. 실제로 이번 유출에서도 핵심은 성능 경쟁뿐 아니라 기존 XM 시리즈와 구분되는 소재와 완성도에 맞춰져 있다.
공식 발표는 19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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