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버사 300 와이어리스 8K’ 공개…8K·듀얼 무선 지원
||2026.05.19
||2026.05.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MSI가 최근 출시한 게이밍 마우스 버사 300 무선 8K(Versa 300 Wireless 8K)가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워 실속형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출시 초기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도 합리적인 가격과 준수한 완성도로 꾸준히 관심을 얻는 분위기다.
이 제품은 유선 연결은 물론 블루투스와 2.4GHz 무선 연결을 모두 지원하는 트라이 모드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최대 8K 폴링레이트를 지원해 입력 지연을 최소화했으며, 고사양 게이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외형은 최근 유행하는 화려한 RGB 중심 디자인 대신 절제된 스타일을 채택했다. 은은한 RGB 조명이 들어오는 로고만 배치해 깔끔한 인상을 강조했으며, 전체 무게는 약 66g 수준으로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 실제 사용에서는 손바닥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중앙부 곡선 설계 덕분에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완성도 측면에서 일부 아쉬움도 존재한다. 무게 중심이 후면에 다소 치우쳐 있어 마우스를 들어 올릴 때 뒤로 기우는 느낌이 있으며, 측면 그립부 역시 고급 실리콘 소재 대신 일반 플라스틱으로 마감됐다. 클릭 스위치는 옴론 기계식 스위치를 사용했지만 클릭감이 다소 묵직하고 둔한 편이라는 반응도 있다.
성능 자체는 가격대를 고려하면 경쟁력이 높다. 작은 PTFE 피트를 적용했음에도 슬라이딩이 부드럽고, 배터리 효율 역시 우수한 편이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며칠간 사용해도 배터리 소모량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MSI 센터를 통해 최대 2만6000 DPI 설정과 매크로 지정, 모션 싱크 활성화 등 세부 설정도 지원한다. 다만 RGB 조명 제어를 위해 별도 프로그램인 포탈 X를 추가 설치해야 하는 점은 다소 번거로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가격은 99.99달러(약 14만9000원)로 책정됐다. 비슷한 수준의 고성능 무선 게이밍 마우스와 비교하면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형성돼 있어, 고가 하이엔드 제품이 부담스러운 사용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블랙 단일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패키지에는 편조 USB 케이블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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