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TDF ETF 시리즈’ 순자산 1조 돌파
||2026.05.19
||2026.05.19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TDF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4종의 합산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8일 종가 기준 KODEX TDF액티브 ETF 시리즈 4종의 합산 순자산이 1조9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품별로는 'KODEX TDF 2050액티브 적격' 순자산이 6124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KODEX TDF 2060액티브 적격' 1597억원, 'KODEX TDF 2040액티브 적격' 1532억원, 'KODEX TDF 2030액티브 적격' 836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은퇴 시점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은 2050·2060 빈티지 상품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KODEX TDF 시리즈의 특징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자산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위험자산은 퇴직연금 계좌 내 투자 한도가 70%로 제한되지만 해당 상품들은 당국 기준을 충족한 '적격 TDF'로 승인받아 안전자산 30% 영역까지 활용할 수 있다.
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글로벌 주식과 채권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글라이드 패스 기능을 갖췄다. 투자자가 별도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지 않아도 장기 연금 자산 배분을 이어갈 수 있어 연금 계좌 내 장기 투자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OCIO(외부위탁운용관리)본부장은 "이번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것은 ETF 형태의 TDF 상품이 효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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