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오픈AI·구글도 쓰던 개발 툴 스타트업 스테인리스 인수
||2026.05.19
||2026.05.1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앤트로픽이 오픈AI와 구글 등 경쟁사들도 사용해온 개발자 툴 스타트업 스테인리스를 인수했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AI 업계 핵심 개발 인프라 중 하나가 앤트로픽 산하로 들어가게 됐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디인포메이션은 지난주 앤트로픽이 세콰이어캐피털과 앤드리슨호로위츠 투자를 받은 스테인리스를 3억달러 이상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앤트로픽은 스테인리스 모든 호스팅 서비스 제품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SDK 생성기도 포함된다. 기존 고객은 지금까지 생성한 SDK 소유권을 유지하며, 이를 자유롭게 수정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2022년 뉴욕에서 설립된 스테인리스는 스트라이프 출신 엔지니어 알렉스 래트레이가 창업했다. 스테인리스는 API 스펙 기반으로 파이썬, 타입스크립트, 코틀린, 고, 자바 등 여러 언어용 SDK를 자동으로 만들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주목받았다. API가 바뀌면 SDK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고객 입장에선 수작업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기업들에 특히 유용했다. 오픈AI, 구글, 리플리케이트, 런웨이, 클라우드플레어 등도 스테인리스 툴을 사용해왔다. 앤트로픽에 인수되면서 스테인리스 툴은 경쟁사에 제공되지 않고 앤트로픽 내부에서만 사용된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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