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악시오스, 이란 ‘협상 순항’ 관측 반박… “백악관, 종전안 불충분 평가”
||2026.05.19
||2026.05.19
미국이 이란의 최신 종전안에 대해 합의 불충분 평가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물밑 협상이 순항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과 대조된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 18일(현지 시각) “백악관은 이란의 최신 종전안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합의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악시오스는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 전날 밤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전달된 이란의 ‘역제안’에는 형식적인 진전만이 담겼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이란 타스님뉴스가 복수의 미국과 이란 협상단 소식통을 인용, “이란이 14개 조항으로 된 새 종전안을 전달했다”면서 “미국이 원유 수출 제재를 해제 또는 임시 면제하는 조건에 동의했다”고 전한 것과 대조된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란의 상응하는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제재 완화를 ‘공짜로’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실제로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우리는 매우 심각한 국면에 와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최고위 안보팀 회의를 갖고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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