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항 알려면 팔로우해라”…이란, 페르시아만 해협청 계정 개설
||2026.05.18
||2026.05.18
이란이 ‘페르시아만 해협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PGSA)의 엑스 계정을 개설했다.
18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에 ‘PGSA’라는 이름의 페르시아만 해협청 계정을 개설, “신의 이름으로, 페르시아만 해협청(PGSA)의 공식 엑스 계정이 이제 활동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과 최신 전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를 알려면 팔로우하라”는 글을 게시했다. 특히 계정 소개란에서 이란은 영어와 페르시아어로 ‘페르시아만 해협청 공식 계정’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공식 계정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란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공식화하려 해왔다”면서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의 엑스 계정이 이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글을 리트윗했다”고도 전했다.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는 종전 조건을 미국에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다. 이란 외무부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의 운영 방안 수립을 위해 오만 정부와 실무 협의 중”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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