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대표 “韓 애정 깊어져”… 투자 지속할 것
||2026.05.18
||2026.05.18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가 “한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틀 대표는 18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 공개 현장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한국은 벤츠의 핵심 모델인 C-클래스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벤츠 스튜디오 서울 설립도 한국 시장의 영향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공간을 통해 기존 고객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팬과 자연스러운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벤츠 스튜디오 서울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영감과 발견, 연결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벤츠 스튜디오 서울은 한국 고객만을 위한 공간”이라며 “이곳을 통해 고객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벤츠의 정신과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도 공유했다. 바이틀 대표는 “올해 하반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이어 총 11개의 신규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신모델은 벤츠 스튜디오 서울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년여간의 한국 생활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바이틀 대표는 “이번 공식 행사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행사”라며 “특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벤츠는 12년간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한국 사회에 공헌해 왔으며, 올해 4월 부산에서 진행된 기브앤레이스에서는 10억2000여만원의 역대 최대 기부금이 조성됐다”며 “벤츠 코리아는 올해 3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그린 플러스 스팀’을 시작했고, 연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비욘드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이틀 대표는 전기차 화재 사고와 자동차 판매 구조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기간 전기차 화재 사고와 리테일 구조 변화 등의 일이 있었고, 동시에 많은 기회도 있었다”며 “화재 사고에 대해서는 모든 지원을 통해 완벽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테일 변화에 대해 “동일한 가격과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한국 고객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벤츠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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