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R VI 최적화 망원렌즈 공개…스포츠·조류 촬영 겨냥
||2026.05.18
||2026.05.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무게를 줄인 고급 망원 줌렌즈 신제품 'FE 100-400mm F4.5 GM OSS'를 공개하며 스포츠·조류 촬영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소니는 조류 및 스포츠 촬영 전문가와 하이 아마추어 사용자를 겨냥한 신형 망원 줌렌즈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기존 모델의 단순 후속작이 아니라 조리개 값과 초점 구동계를 새롭게 설계한 고성능 라인업이다.
신제품의 공식 출시 가격은 5000유로(약 873만원)로 책정됐다. 소니는 개발 과정에서 F4와 F4.5 고정 조리개 적용을 두고 검토를 이어갔으며, 최종적으로는 렌즈 경량화를 위해 F4.5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무게는 1840g 수준으로 억제됐다. 이는 장시간 야외 촬영 환경에서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설계다. 렌즈 경통 주변에는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한 FN 버튼도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운용 편의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렌즈 하단에는 45mm 드롭인 필터 슬롯을 지원해 고가의 95mm 전면 필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광학 성능 역시 강화됐다. F4.5 고정 조리개를 적용해 망원 최대 개방 상태에서도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 효과를 구현하며, 6600만화소를 지원하는 A7R VI 카메라와 조합할 경우 극한의 크롭 촬영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자동초점(AF) 성능도 향상됐다. 단렌즈 수준에 가까운 빠른 AF 속도를 지원해 농구 경기장처럼 움직임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추적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인물 우선 AF 모드와 연동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