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미국서 모델Y 가격 최대 1000달러 인상…2년 만에 변화
||2026.05.17
||2026.05.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Y 상위 트림 가격을 최대 1000달러 인상했다.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모델 Y 가격 인상은 2년 만에 처음이다. 가격이 오른 모델은 프리미엄 후륜구동, 프리미엄 사륜구동, 퍼포먼스 사륜구동이다.
프리미엄 후륜구동과 프리미엄 사륜구동은 각각 1000달러 오른 4만5990달러, 4만9990달러로 조정됐다. 퍼포먼스 사륜구동은 500달러 인상된 5만7990달러다. 기본형 후륜구동과 기본형 사륜구동은 각각 3만9990달러, 4만1990달러로 유지됐다.
인상 폭은 해당 트림 기준 3% 미만이지만, 이번 조정은 가격 인상 자체보다 방향 전환에 의미가 있다. 테슬라는 기본형은 그대로 두고 수익성이 높은 상위 트림만 올렸다.
테슬라는 지난 2년 동안 모델 Y 가격을 공격적으로 낮춰 왔다. 2024년 4월에는 최대 2000달러 인하해 당시 최저 수준까지 내렸고, 2023년 초부터 이어진 연속 인하로 최대 1만3000달러를 낮췄다. 그 결과 생산라인 가동은 유지했지만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023년 초 25% 이상에서 2025년 중반 18%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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