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 호재에도 암호화폐 ETP 9억2000만달러 유출…비트코인에 매도 집중
||2026.05.16
||2026.05.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에서 한 주 동안 9억2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미국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크게 오르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고, 자금 이탈은 비트코인 상품에 집중됐다.
코인셰어스 집계에서 비트코인 관련 상품 유출액은 8억3000만달러였다. 전체 암호화폐 ETP 순유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물가 상승은 서비스와 에너지 부문이 이끌었고, 시장은 특히 에너지 가격을 더 큰 부담으로 받아들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이어지며 유가가 오르고, 이것이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운 영향이다.
금리 전망도 비트코인에 부담을 줬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1.4% 하락했고, 금은 0.5% 상승했으며 주식은 0.3% 올랐다. 앞선 7주간 이어지던 자금 유입 흐름도 물가 지표 발표 이후 꺾였다.
숏 비트코인 상품에서는 144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트레이더들이 하락 베팅을 되감았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반면 이더리움에는 7710만달러, 솔라나에는 4760만달러, XRP에는 3960만달러가 유입됐다. 다중자산 상품은 55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