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2029년물 전환사채 15억달러 재매입…예상 현금 지출 13억8000만달러
||2026.05.16
||2026.05.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오는 2029년 만기 0% 선순위 전환사채 약 15억달러를 비공개 재매입 방식으로 사들이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예상 현금 지출액은 약 13억8000만달러다. 스트래티지는 14일 일부 보유자와 계약을 맺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8-K 서류를 통해 이 계획을 공개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재매입한 채권은 소각한다. 이에 따라 관련 부채 규모는 절반 수준으로 줄고, 2029년 만기 전환사채 약 15억달러는 남게 된다.
실제 지급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산 전 측정 기간 동안 MSTR 클래스A 보통주의 일별 거래량가중평균가격에 따라 최종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회사는 예상 지급액으로 13억8000만달러를 제시했지만, 측정 기간 주가 흐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원은 보유 현금, 장내 매각 프로그램을 통한 현금 유입, 증권 매각 대금, 비트코인 매각 대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19일이며, 통상적인 종결 조건 충족이 전제다.
최근 스트레치 우선주 STRC는 거래량 15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하루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퀀트는 이 거래 급증이 장내 매각 프로그램을 통한 자금 조달을 뒷받침했고, 약 1만1707개의 비트코인 매입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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