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2028년 인간 수준 AI 도래 경고…美에 수출통제 강화 요구
||2026.05.16
||2026.05.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앤트로픽이 인간 전문가 수준의 인공지능(AI)이 2028년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미국에 중국 대상 수출통제 강화를 촉구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보고서 '2028: 글로벌 AI 리더십의 두 가지 시나리오'에서 미국과 동맹국이 첨단 AI 개발에서 중국보다 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트로픽은 과학, 공학, 사이버보안의 복잡한 업무를 인간 전문가 수준으로 수행하는 AI가 곧 나올 수 있다고 봤다. 이런 AI는 과학적 발견과 소프트웨어 개발, 더 진보한 AI 개발을 가속할 수 있다고 했다. 첨단 AI를 선도한 국가는 경제·정치·군사 측면에서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보고서는 오는 2028년을 두고 2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미국과 동맹국이 수출통제를 강화하고 칩 밀수를 단속하며 자국 내 AI 도입을 앞당기면 중국보다 12~24개월 앞설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반대로 단속이 느슨하고 중국이 해외 인프라에 계속 접근하면, 중국은 첨단 AI 경쟁력을 유지한 채 글로벌 AI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미중 정상은 AI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귀국길 전용기에서 양국이 AI 관련 가드레일을 함께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회담에서는 엔비디아 H200 칩도 거론됐고, 중국은 AI 발전이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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