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서 10억달러 이탈…6주 연속 유입 마감
||2026.05.16
||2026.05.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주 10억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6주 연속 이어진 자금 유입 흐름을 끝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앞선 6주 동안 유입된 자금은 총 34억달러였다.
이번 순유출은 직전 6주 연속 순유입과 대비된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4월 17일이 포함된 주에 9억9638만달러가 유입돼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매도세 이후 전체 순자산은 1042억9000만달러, 전체 상품의 누적 순유입은 583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유닉스 분석가들은 자금이 AI 성장과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 쪽으로 공격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엔비디아, 구글, 애플은 신고가 흐름을 보였고, AI 반도체 업체 세레브라스는 기업공개 첫날 장중 70% 넘게 올랐다.
미국에서는 클래리티 법안이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했다. 이후 코인베이스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고, 비트코인은 8만2000달러선에 다시 근접했다. 다만 비트유닉스는 비트코인 가격 구조가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봤다. 8만2400달러에서 8만2600달러 구간에 대규모 공매도 유동성이 몰려 있고, 8만달러가 핵심 지지선이라고 짚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지난주 5거래일 내내 순유출을 기록했다. 화요일 유출액이 1억3062만달러로 가장 컸고, 금요일 6565만달러, 수요일 3630만달러, 월요일 1689만달러, 목요일 565만달러가 빠져나갔다. 5거래일 누적 순유출은 2억5446만달러였고, 주말 기준 전체 순자산은 129억3000만달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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