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포브스 억만장자 순위서 순자산 65억달러로 급등
||2026.05.14
||2026.05.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의 순자산이 포브스 최신 추산 기준 65억달러를 넘어섰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법원 문서에 알트먼의 비상장사 지분과 오픈AI 관련 간접 지분이 반영되면서 추산치가 종전 45억달러대에서 올라갔다.
새 추산에는 오픈AI와 거래한 기업들에 대한 비상장 지분과 와이콤비네이터를 통한 오픈AI 간접 지분이 포함됐다. 다만 알트먼은 법정에서 오픈AI 관련 지분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수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기한 소송 심리 과정에서 나왔다. 머스크는 오픈AI와 알트먼을 상대로 1500억달러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알트먼을 임원과 이사회 구성원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그레그 브로크먼은 자신의 오픈AI 지분 가치가 300억달러에 가깝다고 증언했고, 일리야 수츠케버는 70억달러 규모 지분과 연결된 것으로 제시됐다.
쟁점은 알트먼의 개인 투자와 오픈AI 사업 간 이해충돌 여부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알트먼은 2025년 12월31일 기준 오픈AI와 거래 관계가 있는 기업들에 20억달러가 넘는 지분을 보유했다. 머스크 측 수석 재판 변호사 스티븐 몰로는 이 자료를 심리에서 제시했다.
미국 규제당국과 의회도 오픈AI의 이해충돌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다. 미국 10개 주 법무장관은 1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오픈AI의 기업공개 가능성에 앞서 관련 문서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하원 감독개혁위원회도 지난주 알트먼에게 이해충돌 위험 관리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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