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건국 250주년 맞춰 250명 사면 검토…암호화폐 업계도 촉각
||2026.05.14
||2026.05.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건국 250주년에 맞춰 250명 사면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발표 시점으로는 오는 6월 14일 트럼프 대통령 생일이나 7월 4일 독립기념일 행사가 거론된다. 다만 사면안은 아직 예비 단계다. 최종 확정되지 않았고, 지난해 접수된 대통령 사면 공식 요청은 1만6000건을 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재집권 첫날 2021년 미국 의회 의사당 난입 사건 관련자 1500명 이상을 사면했다. 이후 수감 중이거나 형사 절차를 밟는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과 지지자들은 사면을 요구해 왔다.
사면 기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인물로는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와 암호화폐 믹싱 프로토콜 사무라이 월렛 개발자 키온 로드리게스가 꼽힌다. 샘 뱅크먼-프리드는 FTX 붕괴와 관련한 7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을 받았고, 2024년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사면을 기대하며 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이를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2기 들어 암호화폐 업계 인사에 대한 사면은 이미 이뤄졌다. 백악관은 지난해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 벤저민 델로, 새뮤얼 리드를 사면했다. 이들은 자금세탁방지와 고객확인 제도를 유지하지 않아 미국 은행비밀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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