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삼전닉스채권혼합50 ETF’ 순자산 최단기 2조 돌파
||2026.05.14
||2026.05.14
KB자산운용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의 순자산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상장 이후 51영업일 만으로, 국내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단 기간 2조원 돌파다.
이 상품은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ETF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5.81%로 나타났다. 총 보수는 연 0.01% 수준으로, 수수료 부담이 적은 편이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DC·IRP) 규정상 안전 자산에 속한다. 현행 제도상 퇴직연금 계좌는 주식형 ETF 등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한도가 70%로 제한된다. 하지만 채권혼합형으로 인정받는 ETF는 계좌 내 100% 편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위험 자산 한도를 모두 사용한 투자자도 추가적으로 반도체 투자 비중을 확대할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인공지능(AI) 산업 확산과 더불어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성장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장기 투자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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