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수서역發 기차 늘어난다...KTX와 SRT 일부 구간 객차 연결 운행
||2026.05.14
||2026.05.14
국토교통부는 KTX와 SRT 일부 구간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운행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 열차편이 늘어나게 된다. 또 수서역에서 KTX를 타는 사람들이 기존 KTX 요금보다 10% 저렴하게 표를 살 수 있게 된다.
중련운행은 호남선(토·일요일)과 경부선(금·토·일요일) 일부 구간에서 상·하행 한 차례씩 시행된다. 구간은 ▲수서~광주송정(상하행) ▲서울~부산(상하행) ▲수서~부산(상하행) 3개다. 1주일에 10회 편성된다. 기존에 한 대의 열차로 운행되던 수서∼광주송정 구간은 중련열차 도입으로 좌석이 410석에서 820석으로 늘어난다.
추가 편성되는 열차는 호남선 6회, 경부선 1회 등 1주일에 총 7회다. 수서~광주송정(주말·상하행) 구간에 KTX-산천 열차가 주2회씩, 부산~수서(월·상행), 수서~광주송정(월·하행), 광주송정~수서(금·상행)에 SRT 열차가 각 1회씩 추가 투입된다. 시간표 변동은 없다.
요금도 저렴해진다. 중련 운행 열차은 KTX 운임을 약 10% 할인한다. SRT 요금에 맞추는 것이다. 승차권은 코레일과 에스알의 모바일 앱, 역 창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적의 통합운행 계획을 수립해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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