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양국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양 정상은 양국 간 문화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과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6일 멕시코시티 콘서트를 앞두고 대통령궁을 찾은 방탄소년단(BTS)을 보기 위해 소칼로 광장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모인 것을 언급하며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회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가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투자 국가로서 양국의 FTA 협상이 조속히 재개될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동전쟁 이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유사한 입장인 양국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셰인바움 대통령은 "한국과의 경제를 포함한 실질 협력 증진에 매우 관심이 크다"고 화답했다.이 대통령은 다가오는 6월 세계 최초인 멕시코의 세 번째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셰인바움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초청을 수락하면서, 실무적인 준비를 잘 진행해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을 더욱 심도깊게 논의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트럼프-시진핑 베이징 회담 시작…무역·안보 ‘대결 속 협상’ 분수령주진우, 정원오 폭행 피해자 녹취 공개…"5·18 논쟁 없었다"日, 미나미토리시마 해저희토류개발 '전용선' 추진…中자원무기 맞불정의선 회장, “현대차는 안전 우선”… AI·로봇·자율주행 방향성 제시日정부, 여름 전기·가스요금 보조 재개 검토…중동발 에너지가격 상승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