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1Q 영업익 23억원… 전기자전거 덕에 70% 껑충
||2026.05.14
||2026.05.14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자전거 부문 매출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13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425억원, 영업이익 약 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73%, 별도 기준 29% 증가했다.
회사는 실적에 대해 “전기자전거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고단가 제품군인 전기자전거 판매 확대가 수익성 강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사업의 성장세로 연결 기준 10%, 별도 기준 7%의 매출 조정에도 견고한 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전기자전거 이용 경험이 축적되면서 안전성과 사후관리 체계, 장기 사용 안정성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고 봤다. 이러한 흐름은 전국 유통·서비스망을 갖춘 브랜드 제품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2분기는 자전거 업계 성수기인 만큼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시장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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