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청소년 SNS 이용 내역 부모에 공유…통제 기능 강화
||2026.05.13
||2026.05.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의 부모 감독 기능을 확대한다. 부모는 자녀가 인스타그램에서 어떤 주제에 주로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청소년이 알고리즘에 새로운 관심사를 추가하면 별도 알림도 받게 된다.
12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부터 청소년 계정 관련 새 감독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의 핵심은 부모가 자녀의 인스타그램 이용 흐름을 주제 단위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부모는 자녀가 자주 반응하거나 참여하는 일반적인 관심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메타는 예시로 농구와 패션 등을 제시했다.
메타는 청소년이 알고리즘에 새로운 관심사를 추가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곧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메타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유어 알고리즘' 기능의 연장선에 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에서 더 많이 보거나 덜 보고 싶은 주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청소년 계정은 성인 계정보다 선택 가능한 범위가 제한된다. 메타는 청소년 계정에 노출되는 콘텐츠 수준을 13세 관람가(PG-13) 영화 수준에 맞추고 있으며, 추가 가능한 관심 주제 역시 제한적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인스타그램, 메타 호라이즌, 페이스북, 메신저에 각각 나뉘어 있던 부모 감독 기능도 '패밀리센터' 단일 허브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부모는 메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전반에서 자녀 감독 기능을 시작할 수 있는 통합 초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추가 기능도 예고됐다. 메타는 앞으로 몇 달 안에 패밀리센터에 더 많은 감독 도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자녀가 메타 앱 전반에서 사용한 시간을 합산해 보여주는 ‘통합 이용 시간’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모는 개별 서비스가 아니라 메타 생태계 전체 기준으로 청소년의 사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