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일렉트로니카 2026 한국관 구성…부스비 70% 지원
||2026.05.13
||2026.05.13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오는 11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부품 전시회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26'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KITA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참가기업 10개사를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도체·센서·디스플레이·자동차 전자·전원공급·통신 등 일렉트로니카 16개 섹터 전 분야의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일렉트로니카는 격년제로 열리는 B2B 전자부품·시스템 전시회다. 전 세계 OEM·티어1 부품 구매·설계 엔지니어가 집결하는 글로벌 거래 플랫폼으로, 직전 회차인 2024년 행사에는 58개국 3486개 기업이 참가했다. 113개국에서 8만203명이 참관했으며 참가사의 76%, 방문객의 54%가 독일 외 국가에서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국관은 전시장 B3홀에 99㎡ 규모로 조성된다. 9㎡ 기본 부스 11개와 공동 홍보부스 1개로 구성된다. B3홀은 전시장 중앙에 위치해 메인 입구와 동선이 짧고 인접 전시홀과의 이동이 자유롭다. 같은 기간 동시 개최되는 '세미콘 유럽(SEMICON Europa)'과 '일렉트로니카 오토모티브 컨퍼런스'까지 합치면 유럽 전장·반도체 의사결정자와의 접점이 넓힐 수 있다.
KITA는 한국관 참가기업에 부스 임차료·등록비와 장치비를 각 70%, 편도 해상 운송비(업체당 1CBM 기준)를 100%, 통역비를 50% 지원한다. 조명·기본벽체·바닥카펫·회사명 사인보드·선반·전시대·상담용 탁자 등이 기본 제공돼 참가기업은 별도 부스 설계 없이 제품 전시와 바이어 미팅에 집중할 수 있다. 참가 신청금은 부스당 550만원이며, 최종 참가비는 실비 정산 후 확정된다.
하주연 KITA MICE기획실 차장은 "electronica는 글로벌 전자·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라며 "참가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수출 기회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핵심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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