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종합특검 출국 금지 연장에 “노골적인 선거 개입” 반발
||2026.05.12
||2026.05.12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종합특검의 출국금지 연장 신청에 대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출국 금지해놓고 아무것도 못 한 채 불기소통지서만 덜렁 보냈던 지난 특검처럼, 이미 한 달 동안 출국금지만 시켜놓고 부르지도 못했으면서 무턱대고 이런 짓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한 후보의 글은 종합특검이 자신에 대한 출국 금지 연장 신청을 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종합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피고발인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종합특검 수사 대상자들에 대한 출국 금지 기간 연장을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13일 한 후보에 대한 출국금지가 이뤄졌으며, 오는 13일 해당 조치가 만료될 예정이었다. 출국금지 만료 하루를 앞두고 1달 연장을 신청한 것이다.
한 후보는 “이런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야말로 정치적 야심가들로 가득 찬 ‘민주당 정치특검’의 본질”이라며 “동시에 이재명 정권이 누구를 가장 눈엣가시로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야당이 야당다워지려면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 국회에 있어야 한다”며 “반드시 승리해 지금과는 다른, 당당하고 자랑스럽고 유능한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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