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VAC 2026 참가 기업 모집…9월 코엑스 개최
||2026.05.12
||2026.05.12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사회적가치 플랫폼 SOVAC이 오는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 참가 기업 및 조직을 공개 모집한다. SOVAC 사무국은 'SOVAC(Social Value Connect) 2026'을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확산에 참여하는 기업·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SOVAC은 2019년 SK의 제안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규모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이다. 2024년부터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 모집 대상은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를 비롯해 비영리재단·단체·조합, 임팩트 투자자, 중간지원조직, 연구·교육기관 등이다. 참가 분야는 전시·홍보, 강연·토의, 마켓·판매, 팝업부스 네 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조직에는 참가비가 전액 지원된다. 심사는 각 조직이 해결하려는 사회문제와 활동 목적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별 특성과 적합성을 종합 고려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5월 31일까지 SOVA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최종 결과는 6월 29일 개별 통보된다.
올해 신설된 팝업부스는 신생 기업과 비영리 조직, 지역 기반 조직, 대학 창업팀을 겨냥한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중 지정된 시간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집중 소개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가 부담을 줄여 생태계 진입 초기 단계에 있는 조직까지 포용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SOVAC의 핵심 주제는 '로컬(Local)'이다. 지역균형발전, 지속가능한 도시, 청년 일자리, 교육 등 지역 기반 사회문제와 해결 방안을 집중 다룬다. 본 행사에 앞서 오프라인 세미나 'SOVAC Salon'을 통해 관련 주제를 먼저 살피고, 본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실제 적용 가능한 해결 사례와 협력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적가치 생태계 전문 기관들이 행사 기획에 직접 참여한다. 임팩트스퀘어,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다음세대재단, 임팩트얼라이언스, 행복나래 등으로 구성된 'SOVAC 운영 협의회'가 새로 출범해 세부 주제 선정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현장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슨트 투어와 미니 채용 박람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SOVAC 사무국 관계자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조직들이 SOVAC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해법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로컬 기반 사회문제 해결 사례와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에 대한 논의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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