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日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테미라’ 1.1조에 인수
||2026.05.11
||2026.05.11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일본 알루미늄 업체를 인수한다. 인수 규모는 약 1조1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미국계 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보유한 알테미라 지분 100%를 인수한다. 알테미라는 일본과 베트남에서 알루미늄 캔 제조 점유율 2위에 올라 있다. 연 매출은 2000억엔(1조8730억 원) 수준이다.
MBK는 이번 인수를 위해 현지 당국의 승인도 받았다. 일본은 국가 안보상 중요하다고 판단한 기업에 대해 ‘코어 업종’으로 지정해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할 경우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알테미라는 리튬이온전지용 부재 생산으로 사전 심사가 필요했던 상황이다.
지난달 MBK의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인수 인수가 일본 정부의 중지 권고로 취소됐으나, 알테미라 인수는 정부의 승인을 받아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딜은 이달 말 클로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MBK는 알테미라 인수 후 유사 업종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 유사 사업 기업 인수로 덩치를 불린 뒤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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