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정 5년 동안 설계한 계획, 중단 없는 발전으로 완성할 것”
||2026.05.11
||2026.05.11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산업은행 이전·1000만 관광객을 통해 세계 도시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의 3호 공약은 크게 세 가지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을 통한 복합 도시 조성, 산업은행 이전을 통한 산업 도시 구축, 연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이다.
박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으로 부산과 세계를 잇고, 기업과 핵심 인재가 스스로 찾아와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나아가 1000만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을 16개 구·군 전역으로 연결해 시민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김해공항의 북미·유럽 직항을 가덕도로 이전·확대하고 동남아 직항도 유치해 직항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부산형 급행철도(BuTX) 개통과 제2해안도로 착공을 통해 가덕–해운대–울산을 연결해 공항 효과를 부울경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공항 배후에는 비즈니스·호텔·컨벤션·주거를 결합한 복합 도시와 물류 산업단지를 함께 설치해 가덕도 신공항을 동북아 물류 거점 공항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기반으로 기업·연구소·대학 유치 및 해외 석학·인재 유치에 나서며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박 후보는 “외국인 관광객 상승세를 이어받아 동부산·서부산·원도심·금정산으로 관광 거점을 다변화하고, 미식·문화·전시회의 산업을 결합한 복합 관광 생태계를 완성해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전용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 확대를 통해 관광 소비 효과를 전통시장·골목상권·소상공인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상도 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지난 11월 국무회의를 통해 부산의 미래를 6년 뒤로 미뤘지만 우리는 하루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 가지 공약은 지난 5년간 부산 시정을 이끌며 직접 설계하고 다듬어온 실행 계획”이라며 “부산을 가장 잘 알고, 제대로 해온 사람이 부산의 내일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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