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컨소시엄, 국가 AI컴퓨팅 센터 사업자 선정
||2026.05.11
||2026.05.11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민간참여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쉬, KT,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로 구성된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사업자 및 사업계획 확정을 위한 실시협약과 출자·특수목적법인(SPC) 설립·운영을 위한 주주간계약을 체결했다. 주주간계약 당사자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삼성SDS 컨소시엄이다.
재원은 공공 1160억원·민간 2840억원을 합친 총 4000억원으로 확정됐다. 4월 30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 등이 SPC 출자를 승인하면서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삼성SDS 컨소시엄은 올해 2분기 내 민·관 합작 SPC를 설립하고, 3분기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SPC를 중심으로 추가 자금을 조달해 총 2조5000억원 규모로 센터를 구축한다. 2028년까지 첨단 AI반도체 1만5000장 규모가 목표다.
센터가 완공되면 중소기업·스타트업·학계·연구계에 추가 요금 할인과 이용권을 제공한다. 기술 컨설팅, 사업화 지원, 교육 등도 운영할 방침이다. 국산 AI 반도체 활성화를 위해 R&D존에서 설계·시제품 개발·검증 환경을 제공하고, NPU존에서 검증된 국산 AI반도체를 실제 상용 서비스에 도입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 AI컴퓨팅 센터가 민·관 공동 투자의 모범 사례로 향후 민간의 본격적인 AI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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