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행안부·완도군과 체험형 관광 상생모델 구축
||2026.05.11
||2026.05.11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LG헬로비전은 행정안전부,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체험형 관광 상생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행안부가 인구감소지역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역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다. 완도군 지역 자원과 LG헬로비전 지역 미디어 역량을 결합해 외부 방문객을 생활인구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은 체험형 답례품 개발이다. 기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농수산물 등 원물 중심이었다면, 이번 협력은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체험형으로 전환한다. 완도군에 기부한 사람에게 명사십리 캠핑장 숙박권이나 해양치유센터 체험권을 제공해 기부가 소비와 체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을 활용해 완도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인공지능(AI) 기반 광고가 지난달부터 약 한달간 지역채널을 통해 330회 이상 전국 송출됐다.
이번 협력 첫 성과로 지난 2일 명사십리 해변에서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걷기 축제'와 연계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현장 운영은 행안부가 육성한 청년마을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번 협업이 완도를 다시 찾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정부와 기업,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훈 LG헬로비전 사업총괄은 "지역 고유의 가치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가장 오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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