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모터스포츠 팀 MIK 레이싱이 전기차 레이스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베테랑과 신예를 앞세운 드라이버 조합으로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시즌 운영에 돌입한다.MIK 레이싱은 이번 주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팀 창단 이후 첫 공식 데뷔전으로 전기차 레이스카 '아이오닉 5 N eN1 컵카'를 기반으로 한 eN1 클래스에 출전한다.현대 N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단일 차종으로 경쟁하는 만큼 차량 성능보다 드라이버 역량과 팀 운영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올해 대회는 eN1 클래스를 포함해 총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개막전이 열리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저속 테크니컬 코너가 많아 정교한 브레이킹과 코너링 능력이 요구된다. 특히 전기 레이스카는 배터리를 탑해 차체 중량이 무거운 만큼 반복되는 코너 구간에서의 타이어 관리와 급가속 시 토크 제어가 핵심 변수다. MIK 레이싱은 이번 레이스를 통해 전기차 레이스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팀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양돈규 MIK 레이싱 단장은 "신생팀인 만큼 기존 팀들에 비해 eN1 차량 데이터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확보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드라이버 라인업은 경험과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슈퍼6000 클래스 경험을 보유한 오한솔과 유망주 한재희가 호흡을 맞춘다.오한솔은 "슈퍼6000 클래스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eN1 클래스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며 "팀이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재희 역시 "외부 변수보다 주행 자체에 집중하려 한다"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개막전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MIK 레이싱은 이번 시즌 데뷔전을 시작으로 기술 시스템 점검과 드라이버 운영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생팀이라는 한계를 넘어 전기차 레이스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포토] CU '미정당 즉석 떡볶이' 출시 한달 만 누적 3만개 돌파"미국인 아냐?…미스 유니버스 필리핀 대표에 이방인 갑론을박법원, HD현대重 KDDX 가처분 기각…방사청, KDDX 7월 계약 목표로 가속페달배민,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 장학금…5년간 90억 지원한미 '조선·에너지 동맹' 구체화…산업부, 美와 전략투자 프로젝트 본격 조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