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회성 공격용 골판지 드론 개발 나섰다…대당 2000달러 수준
||2026.05.09
||2026.05.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이 골판지로 만든 저가 드론 에어카무이 150 배치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에어카무이가 개발한 이 기체는 저비용 자율전 운용으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카무이 150은 방수 코팅한 골판지를 주재료로 쓴 경량 고정익 드론이다. 대당 가격은 약 2000~2500달러다. 전기 추진 방식으로 약 50마일을 비행하거나 80분가량 체공할 수 있다. 최대 3파운드의 탑재물을 실어 정찰 장비나 소형 탄약을 탑재한 일회성 공격 임무에 투입할 수 있다.
기체는 평판 상태로 운송할 수 있어 표준 컨테이너 1개에 약 500대를 실을 수 있다. 조립에는 5~10분이 걸리며 최소한의 교육만 받은 인력도 투입할 수 있다. 골판지 구조는 일반 항공 소재보다 레이더 반사율이 낮다는 점에서도 전술적 이점이 있다.
야마구치 타쿠미 에어카무이 최고경영자는 대량으로 장거리 운용이 가능한 저비용 드론 수요가 강하다고 밝혔다. 에어카무이는 어느 골판지 공장에서나 생산할 수 있어 대량 생산과 공급망 확보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전 성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에어카무이 150이 20억달러 규모 방공 체계를 상대로 얼마나 효과를 낼지는 입증되지 않았고, 회수되지 않는 드론에서 전투 데이터를 확보하는 문제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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