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시간대, 오픈AI에 2000만달러 베팅…지급 우선권 확보
||2026.05.09
||2026.05.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오픈AI 초기 자금 조달에 2000만달러를 투자하고 회수 목표액을 20억달러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 내용은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먼의 소송 자료에 포함된 부속 문건에서 확인됐다.
미시간대의 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19년 오픈AI에 10억달러를 투자하기 전 이뤄졌다. 챗GPT 출시 이전부터 오픈AI 초기 투자에 참여한 셈이다. 다만 문건에는 미시간대 지분의 정확한 조건은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미시간대는 코슬라벤처스,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먼의 벤처 자선기금 아포리즘 재단과 함께 초기 투자군에 포함됐다. 코슬라벤처스와 아포리즘 재단은 각각 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와이콤비네이터 펀드는 1000만달러, 지메일 창시자 폴 부크하이트의 신탁은 300만달러를 넣었다.
문건에 따르면 미시간대와 다른 초기 투자자들은 오픈AI의 지급 순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앞선다. 이들의 회수 목표액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함께 오르도록 돼 있다.
한편, 기술기업 초기 투자로 큰 수익을 거둔 학교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2017년에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한 가톨릭 고등학교가 스냅 기업공개로 240억달러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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