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울프, 1분기 HPC 매출 2100만달러...비트코인 채굴 매출 첫 추월
||2026.05.09
||2026.05.0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라울프 고성능컴퓨팅(HPC) 사업 매출이 올해 1분기 처음으로 비트코인 채굴 매출을 넘어섰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테라울프 1분기 HPC 임대 매출은 2100만달러로, 1300만달러에 못 미친 디지털 자산 부분을 앞질렀다.
테라울프 1분기 전체 매출은 3400만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344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1분기 순손실은 4억2760만달러로, 1년 전 6140만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순손실 중 거의 절반은 현금 유출이 없는 워런트 재평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장기 컴퓨트 계약 확대에 따라 테라울프 매출 구조는 HPC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폴 프라저 테라울프 CEO는 실적발표에서 1분기가 HPC 임대 매출이 재무제표에 의미 있게 반영된 첫 시기라고 밝혔다. 패트릭 플러리 CFO도 1분기를 사업 전환기로 규정하며, 매출이 점점 안정적인 계약 기반 컴퓨트 사업에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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