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걸그룹 전문 레이블 ‘ABD’ 설립
||2026.05.09
||2026.05.09
하이브가 걸그룹 전문 신규 법인 ABD를 설립했다.
8일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전략의 일환으로 ABD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ABD는 걸그룹 제작에 특화된 조직을 중심으로 구성된 레이블이다.
ABD의 사명은 브랜드 슬로건 ‘A Bold Dream(담대한 꿈)’의 약자다. ‘A와 B 다음 C가 아닌 D를 상상하는’ 크리에이티브를 지향한다. ABD의 대표이사는 노지원 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기획실장이 맡았다. 노 대표는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ABD는 올해 하반기 첫 신인 걸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다. ABD의 걸그룹은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P)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한다. 한성수 MP는 세븐틴, 애프터스쿨,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 TWS(투어스) 등의 K팝 아티스트를 프로듀싱한 인물이다. 그는 이번 신인 걸그룹의 음악·콘셉트·퍼포먼스 전반을 지휘한다.
하이브는 각 레이블의 고유한 색깔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독립 운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다.
하이브 관계자는 “ABD 설립은 IP 다양성을 확보하고 K팝 제작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라며 “신인 걸그룹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콘셉트를 제안하고 글로벌 음악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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