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30일간 USDT 5억달러 동결…370개 주소 블랙리스트
||2026.05.08
||2026.05.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더가 최근 30일간 이더리움과 트론 네트워크에서 5억1400만달러가 넘는 USDT를 동결했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섹의 USDT 프리즈 트래커(Freeze Tracker) 기준 이 기간 블랙리스트에 오른 주소는 370개였다.
동결 조치는 트론에 집중됐다. 블랙리스트 지정 주소 370개 가운데 328개가 트론, 42개가 이더리움이었다. 동결 규모는 트론이 약 5억590만달러, 이더리움이 약 873만달러였다.
테더의 동결 조치는 올해 들어 더 잦아졌다. 블록섹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이더리움과 트론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른 고유 주소는 4163개였고, 동결된 USDT는 총 12억6000만달러였다. 최근 속도가 이어지면 올해 말 전 이 규모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한편,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별도 연구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됐다. 이 기간 테더는 7268개 주소에서 약 33억달러를 동결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같은 기간 경쟁사인 서클보다 훨씬 큰 규모다.
테더가 공개한 누적 수치는 이보다 더 컸다. 테더는 2월 불법 활동과 연계된 토큰 약 42억달러를 3년간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35억달러는 2023년 이후 암호화폐 관련 범죄 단속 강화 과정에서 묶였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