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보다 많이 팔렸다!” 요즘 길에 테슬라가 진짜 많아진 이유
||2026.05.08
||2026.05.08
“현대차도 밀렸다”
테슬라 모델Y 판매 폭주
수입차 시장 완전히 뒤집었다

테슬라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4월 총 1만3190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기준 수입차 1위에 올랐다.
특히 모델Y 후륜구동(RWD)은 단일 트림 기준 9328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모델3 롱레인지가 1481대로 2위, BMW 520이 1191대로 3위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 중심축이 테슬라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델Y, 현대차 전기차 판매량 압도

4월 그룹 기준 판매량에서도 모델Y는 총 1만86대로 1위를 기록했다. 모델3 역시 2596대로 2위에 올랐다.
특히 모델Y 판매량은 국내 완성차 브랜드 주요 전기차를 크게 앞질렀다. 같은 기간 현대차 아이오닉5는 1674대, 아이오닉9은 1225대 판매에 그쳤다.
기아 EV3는 4468대, EV5는 3513대를 기록했다. 결국 단일 모델 기준으로는 테슬라 모델Y가 사실상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4999만원 전략 통했다”
가격 경쟁력 주목

업계에서는 모델Y 후륜구동의 가격 경쟁력을 핵심 요인으로 꼽는다. 테슬라는 일부 트림 가격을 인상했지만 모델Y RWD 가격은 여전히 4999만원으로 유지 중이다.
반면 모델Y 롱레인지 AWD는 6399만원, 모델Y L은 699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 가격 경쟁력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OTA 업데이트와 충전 인프라, 브랜드 선호도 역시 판매 확대 배경으로 분석된다.
수입 전기차 시대 본격화…
내연기관 넘었다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4월 누적 수입 전기차 등록대수는 4만9817대로 집계됐다.
이는 2000cc 이하 내연기관 차량 등록대수인 3만9019대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결과적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이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테슬라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3만4154대로 현대차를 앞질렀다. 다만 기아 누적 판매량과는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업계에서는 최근 판매를 시작한 모델Y L의 흥행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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