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증시 숨 고르기 돌입…AI 주도권은 여전히 강력"
||2026.05.08
||2026.05.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경제 전문 방송인 짐 크레이머가 최근 뉴욕 증시의 하락세를 건전한 조정으로 진단하며 인공지능(AI) 산업의 강력한 성장세가 시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매드 머니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나스닥과 S&P 500 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 마감한 것에 대해 시장이 과열을 식히기 위한 휴식기를 갖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AI 관련주들이 포물선 형태의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려왔음을 지적하며 현재의 하락을 장기적인 침체의 시작이 아닌 일시적인 정지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 지출 둔화와 고용 약화 및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산업이 지닌 잠재력이 이러한 부정적 요인들을 압도한다는 설명이다.
크레이머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인용하여 현재 상황을 제4차 산업혁명으로 정의하며 투자자들이 AI가 주도하는 경제 전반의 변화 규모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열풍은 단순히 반도체에 그치지 않고 전력 발전, 공조 시스템, 클라우드 인프라, 사이버 보안 등 서로 연결된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산업 전반의 변화가 거대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경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시장이 강력한 랠리 이후 단기적인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광범위한 AI 인프라 구축 흐름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단언했다. 금리나 소비 둔화 같은 거시 경제적 우려가 엔비디아나 코닝 같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적다는 것이 그의 시각이다.
크레이머는 AI 테마의 강력한 힘이 주식 시장을 계속해서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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