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촬영부터 프로 영상까지…갤럭시 S26 울트라 카메라 제대로 쓰는 법
||2026.05.08
||2026.05.08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가 고해상도 촬영과 전문 영상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모바일 카메라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 고화소 경쟁을 넘어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전문가급 촬영 경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 S26 울트라 카메라 앱의 주요 기능과 실사용 설정을 정리하며,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 촬영 수요까지 폭넓게 겨냥한 구성을 갖췄다고 전했다.
기본 사진 모드는 1200만화소(12MP)를 기본값으로 제공하면서 5000만화소(50MP)와 2억화소(200MP) 촬영 옵션도 지원한다. 12MP 모드는 촬영 속도와 저장 공간 효율에 초점을 맞췄고, 고해상도 모드는 세밀한 디테일 확보에 활용되는 구조다.
필터 기능 역시 단순 색감 보정 수준을 넘어섰다. 사용자가 기존 사진 분위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필터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면서 개인화 요소를 강화했다. 또 카메라 앱은 마지막 촬영 상태를 기억하는 기능도 지원해 이전에 사용한 모드와 해상도, 필터, 노출값 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인물사진 기능도 확대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1배부터 5배까지 다양한 인물사진 줌을 제공한다. 폰아레나는 특히 3배와 5배 렌즈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얼굴 비율과 배경 압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 로우키 모노, 하이키 모노, 컬러 포인트 등 다양한 인물 효과도 지원한다.
전문 촬영 수요를 겨냥한 프로 모드 역시 강화됐다. 사용자는 ISO와 셔터 속도, 화이트 밸런스, 초점, 노출 보정 등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RAW 촬영도 가능하다. 여기에 히스토그램과 지브라 패턴, 가색(false color) 표시 기능까지 추가돼 노출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영상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일반 비디오 모드에서는 8K 30fps와 4K 60fps 촬영을 지원하며,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 녹화 기능도 포함됐다. 자동 프레이밍 기능은 움직이는 피사체를 화면 중심에 유지하도록 자동 확대·축소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수평 고정' 기능은 흔들림이 큰 환경에서도 영상 수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슈퍼 스테디 기능보다 한층 강화된 안정화 옵션이라는 평가다.
프로 비디오 모드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영상 촬영 기능이 제공된다. 8K 24fps와 4K 120fps 촬영을 지원하며, 줌 속도까지 세부 조정할 수 있다. HDR과 LOG 영상 촬영 역시 가능하지만, 해당 기능은 고효율 비디오 코덱인 HEVC 포맷에서만 지원된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도입한 APV 코덱도 주목된다. APV는 편집 과정에서 화질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 영상 포맷으로, HDR 및 LOG 영상 저장을 지원한다. 다만 파일 크기가 매우 큰 편이다. HQ 모드는 분당 약 1.5GB, LQ 모드는 분당 약 750MB 수준 저장 공간을 차지한다.
이를 위해 외장 저장장치 연결 기능도 지원된다. 또 저장 중 오류나 외장 드라이브 분리 상황에 대비해 영상을 여러 MP4 파일로 분할 저장하는 '안전 저장' 기능도 포함됐다.
오디오 기능 역시 세분화됐다. 기본 전방향 녹음 외에 전면 또는 후면 마이크만 선택할 수 있으며, 개별 마이크 게인 조절도 가능하다. USB 및 블루투스 기반 외부 마이크 연결과 기기 마이크 혼합 녹음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단순히 고화소 카메라 경쟁에 머물지 않고, 촬영부터 편집까지 고려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LOG 영상과 APV 코덱, 외장 저장 지원 등은 전문 영상 제작 수요까지 겨냥한 기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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