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 없애고 적재량 늘렸다…험블, 자율주행 전기 트럭 공개
||2026.05.08
||2026.05.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율주행 스타트업 험블(Humble)이 운전석 없는 클래스 8급 전기 자율주행 트럭 '험블 하울러'(Humble Hauler)를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에얄 코헨(Eyal Cohen) 험블 최고경영자는 신규 자율주행 화물차인 험블 하울러의 사양과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현대적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했다.
험블 하울러는 설계 단계부터 사람이 타는 운전석을 배제해 차량 무게를 줄였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여유 공간을 화물 적재 용량으로 전환해 운송 효율을 높였다. 해당 차량은 창고, 철도 적하장, 항구 등 구조화된 물류 환경에서 반복적인 화물 이동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핵심 기술인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은 차량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복잡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험블은 차량 하드웨어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직접 자체 개발하여 시스템 전체를 최적화했으며, 고객사에게 화물 이동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풀 매니지드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험블은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화주, 제조업체, 복합 운송 사업자들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험블 하울러는 미국 연방 기준에 따라 최대 약 37톤의 총중량까지 운송이 가능하다.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이 차량은 연료 가격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유지보수 요구 사항을 낮추는 동시에 물류 업계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지원한다.
특히 연료비 절감과 대기 오염 감소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여 화물 운송 시장에서 전기 자율주행차의 경쟁력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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