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암호화폐 하락 속 실적 부진...수익 다변화 숙제로
||2026.05.08
||2026.05.0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가격 하락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코인베이스 거래 매출은 7억558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8억520만달러를 하회했다. 구독 매출은 5억8350만달러로 예상치 6억1930만달러에 못 미쳤다.
비트코인은 3월 들어 12% 올랐지만 1분기 전체로는 22%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가격 급락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 것을 이미 예상해왔다고 CNBC는 전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거래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스테이블코인과 스테이킹 수익을 포함하는 구독·서비스 사업으로 수익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거래가 부진할 때도 코인베이스가 수익을 낼 수 있는지, 비거래 사업이 언제 거래 수수료 변동성을 상쇄할 만큼 커질 것인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이번 주 코인베이스는 전체 인력 14%인 약 7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원은 2분기에도 거래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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