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사관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8명 체포
||2026.05.07
||2026.05.07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7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대진연 회원들은 이날 정오쯤 대사관 정문 앞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을 규탄하는 기습 집회를 열었다. 이어 항의 서한을 전달하겠다며 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은 대진연 회원들이 미신고 집회를 연 것으로 보고 체포, 인근 경찰서로 나눠서 연행했다.
대진연 회원들은 연행 중에도 ‘주권모독 브런슨은 이 땅을 떠나라!’ ‘전쟁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소형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대진연은 지난달 미국 의회에 출석한 브런슨 사령관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관련 발언이 주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전작권 전환을 위한 조건 달성 시기를 ’2029년 1분기(1~3월)‘로 제시하면서 “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질러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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