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주택 공급 속도 높일 것”
||2026.05.07
||2026.05.07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주택 공급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7일 서울 영등포 재개발 현장을 찾아 2031년까지 총 주택 31만호 착공을 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대림1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주택 공급 공약을 발표했다. 행정 절차 개편으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여 2031년까지 총 31만호의 주택 착공을 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오 후보는 “서울 지역에는 유휴부지를 사용할 수 있는 대지가 많지 않다”며 “멈췄던 공급에 속도를 더하는 압도적 완성은 압도적인 속도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에 발표한 오 후보의 주택 공약 중 핵심은 ‘핵심전략정비구역 신속 착공’이다. 이주·착공 단계에 있는 주요 사업지를 핵심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해 3년 안에 8만5000호를 신속 착공하겠다는 내용이다.
오 후보는 “늘어나는 신축 아파트에 구축이나 빌라에 사는 분들이 들어가게 되면 주택 공급 생태계가 활성화된다”며 “3년 내에 착공 단계에 있는 8만5000호를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게 하는 게 올해부터 가장 신경 써야 할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오 후보는 서울시의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이주비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건축·재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 계획 인가를 통합하는 ‘정비사업 하이패스 쾌속 통합’ 공약을 내놨다.
강북 지역에 ‘인센티브 6종’을 도입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 간선 도로변을 일반상업지역으로까지 용도 상향해 성장 잠재권을 활성화하고, 역세권 중에서 이용 수요가 높은 환승역 반경 500m 이내에는 용적률 최대 1300%의 도심 복합 개발 특례를 부여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신통기획을 통해서 해오던 것을 세분화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보충해서 옛날에 20년 걸리던 것을 10년까지 줄이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비 사업이 빨리 진행되고 많은 물량이 착공되고 완공되는 게 해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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