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상계보람, 45층 4483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2026.05.07
||2026.05.07
준공 38년 된 상계보람아파트가 4483가구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1988년 준공된 상계보람아파트는 준공 38년이 지난 노후 단지다. 대상지는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7호선 마들역, 4호선 상계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과도 연결돼 광역 이동이 편리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정비계획에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 1.8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사업성이 크게 개선돼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5층 규모로 총 4483가구(공공주택 32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상계동 일대 최대 규모다.
강동구 명일우성아파트는 기존 572세대에서 최고 49층, 997가구(공공주택 13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명일우성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다. 정비계획은 단지 중앙에 동서 방향 보행축을 조성해 명원초등학교 통학 동선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2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고덕역과 연결되는 보행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였다.
시는 명일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덕주공9단지와 명일한양아파트도 정비구역 지정이 예정돼 있으며, 앞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고덕현대아파트와 명일신동아아파트까지 포함하면 명일동 일대 5개 단지에서 약 5900세대 규모의 공급이 추진된다.
자양3동 227-147번지 일대는 최고 49층, 총 1030가구(임대주택 20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신통기획에 따라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현황용적률 및 사업성 보정계수(1.04)를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미아동 130번지 일대는 최고 35층 1730가구(공공주택 261가구) 규모로 바뀐다. 기존 제1종·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상향해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통합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8을 적용해 허용용적률이 기존 209%에서 245%로 크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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