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개헌 반대하며 ‘윤어게인’ 공천에 혈안”
||2026.05.07
||2026.05.07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개헌안 표결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개헌에 반대하는 건 ‘불법 계엄 옹호론자’라며,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윤어게인 공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개헌이라는 역사와 시대의 책임을 회피하면 돌이킬 수 없는 국민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야 5당이 함께 성안한 개헌안은 부마 민주항쟁과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고 비상계엄에 대한 국회의 통제를 강화하며, 국가의 균형 발전 의무를 명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국민 다수가 지지하는데, 오로지 국민의힘만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은 개헌이 선거용이라고 비판한다. 도대체 어느 내용이 선거용인지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며 “대통령 연임제와 중임제를 언급하며 영구 독재도 입에 올린다. 독재를 꿈꾼 것은 내란 수괴 윤석열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한 것처럼 국민 눈에는 개헌에 반대하는 사람은 불법계엄 옹호론자로 보일 것”이라며 “실제로 국민의힘은 내란과 극우 선동에 대한 진정한 사죄는커녕 윤어게인 공천에만 혈안이 됐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개헌안 표결을 진행한다. 개헌안은 재적의원(286명) 3분의 2 이상인 191명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개헌안을 만든 민주당과 야 5당에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개헌안을 선거용으로 규정하고, ‘개헌안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날 개헌안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았으나,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를 지우기 위해 반헌법적 위헌적인 법안 ‘공소 취소 특검’을 추진하면서 개헌을 논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