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타고 떠나는 원정길… 용인FC 팬서비스 강화
||2026.05.07
||2026.05.07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용인FC가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손잡고 팬 체감형 원정 응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이동 과정까지 팬 경험으로 확장하며, 친환경 모빌리티와 스포츠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 것이다.
구단은 2026시즌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기차·수소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원정 응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팬들이 직접 차량을 이용해 원정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보다 편리한 이동 환경과 차별화된 응원 문화를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첫 운영 대상 경기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안산 그리너스FC와의 원정 경기다. 장소는 안산 와~스타디움이다.
참여자에게는 아이오닉 9·아이오닉 6·아이오닉 5·넥쏘 등 친환경 차량이 제공된다. 선정된 팬들은 현대자동차 수원·용인지점에서 차량을 인수한 뒤 원정 응원에 참여하게 된다. 차량 반납 시간도 경기 당일뿐 아니라 다음 날 오후 7시 30분까지로 확대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신청 대상은 용인FC 2026시즌 시즌권 구매자 가운데 만 21세 이상, 유효한 운전면허를 보유한 팬이다. 신청은 구단 공식 채널 내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이동 수단을 스포츠 관람 문화에 접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기차 충전과 주차 인프라를 갖춘 경기장의 특성을 활용해 팬들이 실제 이동 과정에서 친환경 차량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용인FC는 시즌권 구매자를 위한 혜택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시즌권 구매자는 제네시스 차량 구매 시 30만 원, 현대자동차 차량 구매 시 2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승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웰컴 기프트 패키지도 제공된다. 혜택은 오는 6월 30일까지 경기남부지역 전시장에서 적용된다.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지역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원정 응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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